작은 바위 연못
80,000원

잔잔한 연못 위의 돌처럼


연못 위에 바위가 드러나있는 듯한 오브제입니다.

주얼리를 올려 놓고 연출해 보세요.


Φ80*H60내외


[김윤지 Kim Yun Ji]

작가 김윤지는 백자 소지를 이용하여 세 종류의 선을 주제로 작업을 풀어나가고 있다. 자연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형태의 선(線)을 찾아 조용히 손을 움직이며 그 선을 흙에 옮기는 과정은 마음을 한곳에 모아 고요히 생각하는 일인 또 다른 선(禪), 일종의 명상과도 같다. 손끝을 통해 명상하듯 작업하며 그녀는 자연의 선함(善)을 이야기한다. 자연이 보여주는 선함은 그저 악함의 반대개념이 아닌, 그리스 철학에서의 아레테(aretē)처럼 제 일을 올바르게 해내며 자신의 시간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. 식물이 자신의 시간을 오롯이 살아가며 계절마다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이, 그녀도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사물을 더 아름답게, 더 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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